'총리와 나' 시청률 수직 상승,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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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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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2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총리와 나'의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보다 1.9% 상승한 수치다. 방송 3회 만에 꼴찌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이범수)과 파파라치 전문 기자 남다정(윤아)이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권율이 남다정에게 정식 프로포즈를 하기에 이르는 등 이들의 '선결혼 후연애 스캔들'이 빠르게 전개됐다.

한편 '총리와 나'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와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각각 18.8%,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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