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무인 입출입 안내시스템' 본격 가동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제철소 이용 전반에 관한 무인 입출입 안내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의 보안을 담당하는 보안전문회사코스원이 6개월에 걸쳐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형식에 음성검색 기능을 갖춘 최첨단 무인안내 시스템이다.

이번 안내시스템은 방문객들의 입ㆍ출입, 물품 반ㆍ출입 업무, 견학 안내 등을 돕는다.

회사 측은 무인 안내시스템으로 광양제철소 뿐만 아니라 광양시 교통수단, 숙박시설 등 원거리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 멀티형 안내시스템으로 방문객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 담당자인인 코스원 한대희(45)씨는 "병원, 은행, 터미널 등 공공시설 안내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입장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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