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박수환 한산면장이 17일 충청남도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한 제25회 충청남도 교육상 민간인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박 면장은 2009년 한울타리후원회를 창립해 충남디자인예술고의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폭력 상담과 충남디자인예술고 운영위원 등 다양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학기초 수양부모․자녀 결연하여 총 103명 학생에게 후원자 역할을 자처하여 봉사활동 및 농촌 체험활동과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 우리지역 알리기에 힘써왔다.
박 면장은 “지역의 장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함께 활동해준 한울타리후원회 회원들과 기쁨을 같이 하고 싶고,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 면장과 함께 ▲현재규 충남도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 장철수 엄사초 교장 ▲유인수 용남중 교장 ▲유미숙 아산방배중 교사 ▲ 박연기 충남도평생교육원 원장 ▲박종민 충남학생임해수련원 원장 등 6명이 충남교육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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