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성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7 16: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은 BRAVO! Restart(브라보 리스타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창조경제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ICT 기반 중장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BRAVO! Restart 지원 업체 대표 및 직원을 비롯 벤처 창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외 멘토, SK텔레콤 프로보노 및 베이비붐 세대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했으며 각 업체 대표들은 지난 5개월 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 및 전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도 참석해 BRAVO! Restart 업체 제품과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살펴보고 모의 투자 게임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발표한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ICT 기반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BRAVO! Restart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BRAVO! Restart는 청년 창업에 국한된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재취업·재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춰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텔레콤은 6개월 간의 공식 지원 기간 이후에도 BRAVO! Restart 1기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외 전문가와 SK텔레콤 프로보노를 통한 정기 멘토링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사내 유관 부서와의 정기 미팅 등의 유기적인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V 실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지원과 창업가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만나 서로 함께 하는 동행을 통해 성공 스토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창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BRAVO! Restart 프로그램이 베이비붐 세대 ICT 창업의 롤모델, 나아가 ICT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