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지역 대표 축제인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2년 연속 정부의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서산시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심사결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내년도 문화관광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라 정부와 충남도로부터 1억 3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 콘텐츠 완성도, 축제 발전성, 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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