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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연금저축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급속한 고령화로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늘어 국민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연금저축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노후 준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상품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가입률이 낮은 상태다.
실제로 ‘2012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근로소득자의 연금저축 가입률은 16.4%에 불과하다.
금감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저축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금감원은 금융권역별 연금저축상품의 특성을 비롯한 핵심 내용을 안내하는 ‘연금저축 길라잡이’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익률과 수수료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금저축 통합공시의 각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연금저축 통합공시 길라잡이’도 마련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1분기(1~3월) 중 ‘연금저축 길라잡이’를 발간해 금융사 영업 창구에 비치하고, ‘연금저축 통합공시 길라잡이’는 통합공시 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감원은 내년 중 연금저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연금저축 관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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