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학산문화원, 해설과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하품학교 ‘크리스마스 별장’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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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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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원장 이회만)은 오는 26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하품학교’의 12월 영화로 ‘크리스마스 별장’을 상영한다.

하품학교는 주민들이 주축, 직접 영화를 선택하고,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특색이다.

올해는 ‘가족’을 다룬 다양한 영화들을 선정,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무료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별장’은 미국의 빛의 화가라 불리는 ‘토마스 킨케이드’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토마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어머니를 돕기 위해 그림을 팔아 돈을 벌고자 하지만, ‘형편없는 뻔한 그림’이라고 퇴짜를 맞는다.
그는 우연히 정신적 지주인 글렌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림을 그리라”는 말에 감명을 받아, 사람들이 기뻐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다.
 

)남구학산문화원하품학교포스터

영화에서는 토마스의 그림을 통해 아름다운 색채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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