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출자규모는 5,141억원 가량이며, 대상토지는 연수구 송도동 324번지 1개 필지(15만8천㎡)이다.
이번 현물출자는 부채 비율 개선과 안전행정부 공사채 승인 조건 해결 등 기존 대형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인천도시공사는 금번 출자로 부채비율 345%(9월기준)에서 300%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 및 국내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 양상을 띄고 있으나 정부의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정책에 따른 재원확보 감소와 전체 사업부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등의 사업지연으로 일시적인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내년도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업 리스크 분석과 재무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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