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KCC가 안정성과 단열성을 강화한 '학교용 맞춤창호'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학교용 맞춤창호는 학교라는 특수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창호로, 안전성은 물론, 단열성과 방음성을 높이고, 컬러를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KCC는 이 제품을 겨울방학을 맞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학교용 창호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첫번째 요소는 안전이다. KCC의 학교용 맞춤창호는 창호에 접합유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는데, 유리사이에 접합필름을 삽입해 창이 파손되었을 경우라도 유리 파편이 튀지 않고 필름에 붙어 안전하고 유리의 강도도 일반유리보다 강하다.
KCC 학교용 맞춤창호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로이(Low-E)유리를 복층으로 적용해 단열성을 크게 높여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적합한 제품이다. 조용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위해 특수 하드웨어를 적용해 창틀과 유리의 기밀성과 방음성을 높였고, 별도 배수홈을 만들어 빗물 등 외부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수밀성능까지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길러주는데 학교건물이나 컬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창틀 표면에 특수 표면처리를 통해 그린, 그레이, 다크 브라운, 우드 등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이 밖에도 KCC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개선ㆍ개량과 최적화된 설계로 학교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