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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등 발주 공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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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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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함께 시가 발주한 전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구조분야, 지반ㆍ사면분야,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전문가 3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안전점검 수준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우이~신설 경전철 등 25㎞ 구간 도심 지하철 건설공사장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관악산 지하터널 구간, 구리암사대교ㆍ월드컵대교, 서남권 돔야구장,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공사장 주변 제설대비 사항은 물론 현장의 절ㆍ성토사면 및 흙막이 시설, 강설에 따른 동바리 붕괴, 소화설비, 상수도 보온 및 지장물 관리 등을 현장별로 파악한다.

점검시 지적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기술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의 별도 자문 등을 거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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