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항공업계가 모여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항공안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지난 9일 마련한 항공안전종합대책과 내년도 항공안전감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항공사는 안전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안전종합대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대형항공사의 안전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되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 운항안전과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제기된 항공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며 “정부와 항공업계간에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져 항공안전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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