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SL공사 임직원과 주민들이 1년 동안 공사의 유휴부지에서 직접 생산한 쌀 ‘드림파크 米’를 인천 서구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센터, 독거노인 및 범죄피해자 가정 등 31개 시설, 6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직접 시설과 가정을 방문, 확인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매년 ‘드림파크 米’를 직접 재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시행해 왔으며 이 쌀은 약 30년간 갈댓잎이 퇴적된 비옥한 간척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우수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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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SL공사 홍보관에서 열린 ‘사랑의 드림파크 米 나눔행사’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 및 서구 지역 이웃들과 함께 전달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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