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7,106농가, 대상면적은 11,407ha이며, 총 직불금은 100억8천만 원으로 이는 작년에 비해 10억 6천만 원(12%) 증가된 수치이다. 2013년 농가당 쌀소득보전직불금(고정형직불금) 지급 단가 전년대비 ha당 평균 10만3천원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되며, 그중 국비는 92억 5천만 원, 도비는 8억3천만 원이다.
쌀 직불금 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만 지급된다.
고정형직불금 국비는 ha당 진흥지역 85만 원/ha, 비진흥지역 68만원/ha을 지급하고, 쌀농가직불금 도비는 도내 거주 농업인이 도내 농지를 경작할 때 경작면적 0.1~3.0ha 한도 내에서 ha당 100,629원이 지급되며, 변동형 직불금은 쌀값 변동 상황에 따라 내년 3월에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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