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백승주 국방부 차관,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맘편한은 육아 부담으로 고민하는 여성을 지원해 엄마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전국 26개 시군구에서 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롯데그룹과 여성가족부, 국방부는 군 시설 내 최초 공동육아 나눔터 건립을 협의해 왔다. 이에 롯데그룹은 오는 2016년까지 5억6000만원을 지원해 7개 전방 부대에 맘편한 공동육아 나눔터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인원 부회장은 "이번 육아시설 설립이 군인가족들의 자녀 양육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부대 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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