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 켄 말러)가 여의도동 국제금융센터 Two ICF에 새둥지를 틀었다.
오티스엘리베이터는 최근 기존 여의도동과 서초동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본사를 여의도 Two IFC 로 통합 확장 이전한 것을 기념하여 임직원과 회사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전통 양식의 고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복을 입고 고사를 지낸 켄 말러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통합된 사무실에서 더욱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만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직원간의 보다 신속한 의사소통과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부서간 벽을 낮춘 열린 공간을 컨셉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티스엘리베이터는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엘리베이터 종합전시장인 ‘오티스 엘리베이터 플라자’가 올해로 160주년을 맞은 오티스의 역사 속 최초 안전 엘리베이터 시연 및 가상 엘리베이터 등 한층 업그레이드 돼 고객만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코네티컷주 파밍턴에 본사를 둔 오티스는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6만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200여 국가에서 170만대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의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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