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토요타는 자사가 개발에 참여한 로봇우주비행사 키로보가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의 사람과의 대화에 성공했다.
이번 우주에서의 대화 내용은 음성인식에 의한 로봇 자율 회화와 로봇을 매개로 한 지상과의 원격 커뮤니케이션이다. 키로보는 "어떻게 우주에 왔어?"라는 사람의 질문에 "타네가시마에서 황새를 타고 왔다"고 답했고, 다시 "황새를 타고 우주까지 왔군"이라고 말하자 "새가 아니라 로켓 황새야"라고 답했다.
프로젝트 연구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 실험 실험을 통해 회화 로그 데이터 등을 수집할 예정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우주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로봇 활용의 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는 덴츠,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로보 개러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재하는 로봇우주비행사 키로보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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