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홍보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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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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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구의 미래 비전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지역홍보를 위해 지난 6일 미아동 860-2일대에 홍보물을 설치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역사문화관광의도시 강북구’란 문구를 이용한 홍보물은 가로 14m× 세로 1.7m의 규모로, 우수한 강화유리를 사용해 구의 이미지를 더 돋보이도록 했다.

또한 알루미늄을 이용해 홍보문안을 새겼으며 어두운 날씨와 늦은 시간에도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내부조명을 설치했다.

홍보물의 디자인 및 설계는 전시장보다는 현장에서 대중들과 교감하는 임옥상 작가가 맡았다. 임 작가는 제작과정에서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값비싼 조형물보다 구를 한 눈에 알릴 수 있도록 임 작가 자필을 이용한 홍보물을 제안해 실용성과 대중성을 강조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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