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휠라코리아는 이성훈 전무가 '제 10회 2013 한국CFO 대상'에서 M&A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CFO(최고재무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CFO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뛰어난 재무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킨 CF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부문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 전무는 2011년 미래에셋PEF와의 컨소시엄 통해 아쿠쉬네트 컴퍼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국내 PEF가 글로벌 시장점유 1위 기업을 인수한 첫 사례로 한국 자본의 위상을 한 단계 제고했다는 점과 인수 후 재무 안정화와 실적향상으로 휠라코리아와 아쿠쉬네트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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