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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오픈…“게임 속 주인공이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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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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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서 진행

메이플스토리 체험존의 포토존.(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체험전 입구에 마련된 5개의 문. 선택한 문을 나서는 순간 메이플스토리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주인공이 된다. 게임 속 캐릭터가 된 아이들은 수수께끼를 풀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게임을 통해서 보기만 하던 주인공이 돼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며 집중력과 관찰력 등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다.

넥슨이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오픈한 메이플스토리 체험전은 온라인 게임의 가상 세계를 현실로 옮겨와 각종 체험활동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메이플스토리는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넥슨의 온라인 게임으로 아시아·북미·유럽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에 걸쳐 10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체험존은 메이플스토리의 주 사용자층인 초등학생이 주요 대상이지만 청소년과 어른도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기구들이 만들어졌다.

메이플스토리 체험전은 리스항구·페리온·엘리니아·루디브리엄·에델슈타인 등 5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메이플 빌리지, 몬스터파크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항구·숲·암벽·블러 마을·지혜의 성 등과 비슷하게 꾸며져 체험 활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친숙함을 더했다.

 

플레이메이플스토리 체험존의 '에델슈타인'존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모습(사진제공=넥슨)


체험전은 아이들이 게임 속 환경과 비슷하게 꾸며진 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예를 들면 퀘스트 미로 형태인 루디브리엄 존에서 미로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해결을 해야만 미로를 통과하는 등의 방식이다.

미로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탈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집중력과 관찰력, 민첩성 등을 기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 측은 “체험전은 오프라인에서 어린이들에게 모험하는 과정에서 감성과 지능을 자극하고 문제 해결 등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RPG(역할수행게임)의 성장 시스템과 게임의 각 공간을 그대로 구현해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체험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소인 1만5000원(24개월 미만 무료), 대인 1만2000원이며 20인 이상 기관단체는 1인당 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88-6875)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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