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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부·학계·연구기관·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분당 오리사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제1세션에서는 정부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정책방향과 6개 시범사업 참여 기업의 건축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방안이 발표되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국토부와 이들 6개 기업 간의 '건축데이터 제공 및 활용에 대한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충북대 김상욱 교수의 주제발표(건축데이터 개방의 전략적 가치)를 시작으로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LH 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114, 다우데이타, 이든스토리, BIZ-GIS, 솔리데오시스템즈 등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된 건축데이터를 다양한 정보와 융합해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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