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중국 신화통신의 온라인 매체인 '신화넷' 주관으로 열린 제1회 '2013 아름다운 중국·신화넷 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외국 항공사 톱3' 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중국에서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과 신규 노선 개척, 항공서비스 품질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쿠부치 사막에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해 이곳을 현재 110만여 그루 나무가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시켰다. 또 2008년 중국 사회공헌활동인 '애심계획'을 선포하고 매년 빈곤지역 학교에 도서 및 컴퓨터 기증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7월 부산~난징 노선을 신규 개설해 한국과 중국간 하늘 길을 넓혔으며 2011년부터 홍콩 노선에 A380을 투입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23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최다 도시 취항 외국항공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중국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글로벌 명품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