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4일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업무협약… 도시계획 전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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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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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제해성)와 오는 24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계획과 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00년 창립된 한국도시설계학회는 대학교수ㆍ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도시분야 전문가 집단이다.

이번 협약은 도시설계분야의 전문가 지식과 경험을 강서구 도시계획에 접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곡개발과 같은 구가 당면한 도시계획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구와 학회는 강서구 도시계획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하에 전문가 소셜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시계획ㆍ도시개발 분야의 전문인력과 정보 교류는 물론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 학회는 도시계획, 도시설계 등에 관해 강서구가 요청하는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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