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행권청년창업가재단, 창업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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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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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손 잡았다.

23일 중진공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청년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창업자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공간 제공 △청년 창업자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관한 정보제공 △창업자에 대한 융자, 교육, 판로지원 등 청년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우선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 업체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D.CAMP)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원하는 창업자에 대해 융자금 연계 지원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은행권청년창업가재단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 CEO에게 창업공간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자에 대한 창업네트워크 제공 △전문가 멘토 및 교육, 정보 제공,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한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전용창업자금 등을 운영하면서 창업 초기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들의 연계지원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의 창업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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