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는 똑똑한 배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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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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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범수가 윤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연출 이소연)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이범수와 윤아, 채정안과 윤시윤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수는 "연기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능력이 중요하다. 윤아는 감성과 표현력, 이해력, 순발력이 좋다. 감독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고 논리적으로 연기하는 게 특별하다. 똑똑하고 갈 길이 무척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이같은 칭찬에 윤아는 "드라마 캐릭터 자체가 나랑 잘 맞는 부분이 있다. 나의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이범수 선배님을 만나서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 신 마다 공부하는 느낌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감정신에서도 내 감정이 올라올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내가 부족한게 많을 텐데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채정안 언니도 성격이 너무 좋아서 불편한거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 권율(이범수)와 빈틈 많은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윤아)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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