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대폭 개각 이뤄질 듯, 내각 총사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쿠웨이트에서 대폭적인 개각이 단행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국영 뉴스통신 쿠나(KUNA)는 마르주크 알리 알가넴원 의회 의장의 발언을 인용, “장관 16명 전원이 23일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24일 회기에 참석할 수 없다는 점을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알가넴원 의장은 "셰이크 자베르 무바라크 알사바 총리가 내각 개편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 7월 총선이 끝난 후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은 새 내각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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