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사 평가단에 의한 확인평가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남동구 노사민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는 노사 동수 구성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구조 구축을 통해 ▲노사민정 사회적책임실천 다짐대회 ▲고용포럼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지역고용 파트너십 역량강화 교육 ▲중소기업․종사자 법률서비스 지원 ▲중소기업 HR전문가 양성 교육 ▲1사 1구민 채용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남동구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역사회 현안 사항의 적극적 대응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17일 출범했으며,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종합추진계획(로드맵) 수립과 파트너십을 통한 고용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역고용의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협의회 위원장인 배진교 구청장은 “화해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토대로 고용문제에 적극적 대응과 다양한 고용의제를 개발 실현하는 등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계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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