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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총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산타클로스 복장한 재비어 호킨스는 전날 워싱턴DC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거리를 나선 도중 누군가 그의 등에 공기총을 쐈다. 호킨스는 "누군가 내 등을 쐈다"고 소리친 후 쓰러졌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다행이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는 "살아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원래 목적대로 장난감 등을 나눠주길 바랬다. 그러나 구급대원은 병원에 가야한다고 주장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기총을 쏜 범인과 범행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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