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컴퓨터총회(WCC)」 대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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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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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의 정보통신 전문가 2,500여명이 참여하는 정보통신과학의 세계최대규모 행사 -

  • - IFIP 한국대표인 아주대학교 김동윤 교수와 대전광역시의 유치 활동 주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세계의 정보통신 전문가 2,500여명이 참여하는 정보통신과학의 세계최대규모 행사인 「2015 세계컴퓨터총회(World Computer Congress, WCC)」 개최도시로 대전시가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폴란드에서 개최된 IFIP(International Federation for Information Processing, 국제정보처리연합) WCC 총회 이사회에서 개최국을 한국으로 선정하고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4월에 2015 WCC 총회 행사를 발굴하고 5월에는 WCC에 대전시 행사유치 제안서 및 대전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두었다.

유치단은 지난 9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IFIP WCC총회(General Assenbly)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15년 WCC 총회의 한국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였고, 대전시와 연대하여 한국정보과학회,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이 혼연일체가 되어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2015년 WCC 개최국’으로 결정된 것이다.

세계컴퓨터총회(WCC)는 59개 회원국이 모여‘국제정보처리연합(IFIP)’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과학관련 학술대회와 전시회, 문화이벤트, 심포지엄을 격년제로 개최하는 50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세계컴퓨터총회 개최에 IT Job-Fair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메카로서 대전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직접소비효과 53억 원, 총생산 71억 원, 91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주대학교, ETRI, KAIST, 충남대 등 지역대학교 및 연구소와 함께 대회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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