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기반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금융, 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맥관리솔루션이다. 본인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 수·발신 시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저장 및 설정해 놓은 고객 정보를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통화 이전에 상대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상대방의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고객정보를 주소록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명함인식 기능도 있다.
이 밖에 외근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운전 중이나 이동 중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모두 녹음해 나중에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통화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심인맥관리 기능은 연락 없는 관심인맥을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한 기간마다 제공할 수 있어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돕는다.
´U+내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한 달 동안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달 후에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므로 사용자가 따로 해지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월 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U+브리핑, U+내비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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