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6일 “아베 신조 총리는 26일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다”고 밝혔다.
야스쿠니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들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현재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 등 246만6000여명이 합사돼 있다. 도쿄 중심가 지요다구에 위치해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 현재도 과거사 문제 등으로 악화돼 있는 대중국ㆍ한국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올 10월 17∼20일의 야스쿠니 추계 예대제(제사) 당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고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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