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새소리 유치원생들이 가정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집에서 조금씩 가져 온 ‘좀도리 쌀’ 약 200kg을 직접 사랑의 쌀독에 채워 넣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산새소리유치원 문연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가정3동 정해영 동장은 “사랑의 쌀독을 채워 준 원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참여해 모인 이 쌀이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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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들의 온기 더해진 가정3동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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