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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내 최초로 해외 국가단위 공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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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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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20년간 필리핀 항공수요 예측 및 단계별 국가 단위 공항개발 계획 수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가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필리핀 국가공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비 약 258만 불, 사업기간 18개월의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공항․교통 ․건축․항행 등 각 부문별 전문가 투입을 통해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필리핀 국가 차원의 전국 공항에 대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단계별 개발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인천공항의 사업수주는 국내 최초의 해외 국가단위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용역 수행과정에서 쌓게 될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공항부문에서 한국-필리핀 간 다양한 형태의 협력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브랜드가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공항건설․운영․서비스 전 부문에 걸쳐 세계 공항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글로벌 허브공항이자 세계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축적된 건설․운영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에 대한 운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분투자, 사업관리 등 다각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에 현재까지 해외 8개국에서 17개 사업을 수주하여 7,064만 불의 누적수주액을 기록하였으며, 한국국제협력단과는 2010년부터 이번 마스터플랜 사업을 포함한 3개의 사업과 교육훈련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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