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30일 '서울오라토리오' 고품격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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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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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송년음악회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30일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겨울밤 어울리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오라토리오'의 고품격 무대로 꾸며진다. 관악구 낙성대동에 소재한 서울오라토리오는 1991년 설립된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정기연주회 53회 등 260회 이상의 연주회를 열었다.

구는 지난 9월에도 서울오라토리오 공연팀과 특색 있는 가을음악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합창단, 성악가수, 오케스트라단 등 105명이 출연하는 대규모의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가 올려진다. 오페라 아리아, 가곡,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입장 가능하며 구민 누구나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관악 열린뜨락음악회'와 문화체육과 전화로 560명까지 신청받고 나머지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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