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13년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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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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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의회 기반 굳건히 세우고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


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2년 7월 1일,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취지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세종시가 출범했다.
작년 6개월 동안은 전국 17번째 광역의회로서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였으며, 금년 1년은 그 기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발전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기에는 우리 앞에 풀어야할 과제와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다.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에 모든 행정력과 남은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맞아 2013년 한 해 의정활동을 되돌아 보고, 지난 1년간의 성과 과제를 진단하는 것은 시의회와 시정 발전을 물론,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 왕성한 입법 활동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의회의 기본적 기능인 입법활동으로 조례를 제·개정하는 것은 지방의원의 의무이자 권리이며,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일들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의회의 조직구성과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권익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조례안 총 155건을 처리하였고,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은 각각 59건과 20건이다.

처리된 조례안에는 총 76건의 의원발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의원당 5.1건의 조례를 의원입법으로 처리함으로써, 2010년도 경실련에서 발표한 전국 광역의회의 의원당 평균 발의 건수인 2.07건과 투명한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인 안전행정부 내고장알리미에서 2012년 전국광역지방의회 의원 1인당 조례 제·개정 건수에서 가장 많은 광주광역시의회(2.77건)를 훌쩍 뛰어넘어 의원 전원이 쉴틈 없이 입법활동에 전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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