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5일 밤 오후 9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편모군(9세)등 3명을 긴급 후송 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장고도 주민 편모씨가 조카들을 태우고 해안도로를 주행중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와 피하려다 급정차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충돌하여 운전자 편모씨의 조카 편모군 등 3명이 다쳤다고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편모군 등 3명을 대천항으로 이동 후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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