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22대 허호승 부군수 취임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 제22대 허호승(57) 부군수가 26일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허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경남의 중심에서 발전하는 함안군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 39사단 이전, 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행복한 함안’을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이 고향인 허 부군수는 1975년 의령군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1983년 경상남도로 전입했으며 2000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 진해시 충무동장, 경남도 자치행정국 세정담당, 법무담당관실 법제담당, 사회장애인복지과 사회복지담당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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