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2013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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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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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제안시스템 바탕의 실행중심 제안제도 구축, 운영 높은 평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2013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경청에 따르면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의 창조적 행정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해경청은 국민행복 등 국정방향에 부응한 제안공모전을 통해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캠페인”, “해상부이(Buoy)방송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 했고 특히 자체 제안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실행중심의 제안제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포상식과 함께 열린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는 해경청 직원 5명이 우수제안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포항해경서 김가연, 제주해경서 최규문), 안행부장관표창(완도해경서 최재현, 이진영, 포항해경서 홍용제)을 수상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중앙우수제안 수상자 다수 배출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앞으로도 제안활동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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