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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 '2985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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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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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7일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해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의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적정성 평가 및 가산지급 결과를 발표했다.

심평원은 이에 전국 의료기관의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지속관리 평가를 위한 처방일수율 등의 치료지속성, 처방약제의 적정성, 당화혈색소 등의 검사의 적정성에 대해 평가했다.

2012년 평가 대상 당뇨병 진료환자는 평가대상 기간 이전 1년에 혈당강하제를 처방받은 환자 중, 평가대상 기간에 당뇨병을 주․부상병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로 외래 방문횟수가 2회 이상인 환자(사망자 제외) 등이다.

그 결과 2011년 대비, 약 22만 명이 증가한 229만명이었으며 1개 의료기관만 이용하는 환자는 약 176만명이었다. 이 중 61.1%인 약 107만 명은 접근성이 좋은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심평원은 2012년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1만6143개의 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2985개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중 2882개의 기관에 31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 지급한다.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와 인센티브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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