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신증권, CMA 체크카드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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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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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대신증권과 제휴해 대신증권 'Balance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MA체크카드는 올 2월 발급을 시작해 현재 150만매를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했다.

대중교통, 커피, 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카드 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주력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는 선택형 버전으로 출시됐다.

교통 할인은 대중교통(공항버스, 리무진, 철도, 일부 민자도로 통행료 제외)에서 10%, 커피 할인은 모든 커피전문점(일 1회, 월 5회)에서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SSM제외, 일 1회, 월 3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 적용)에서 1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2000원, 30만원 이상 3000원, 5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8000원, 120만원 이상 1만2000원이다.

대신증권 Balance CMA의 혜택도 다양하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 및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 공모주청약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 365일 연중무휴로 편리하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카드신청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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