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축제 펼쳐지는 해외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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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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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보다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내년 초까지 환상의 축제가 펼쳐지는 해외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뉴욕부터 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하얼빈, 그리고 늦게나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와 싱가포르가 연말 해외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미국 뉴욕 '홀리데이 트레인 쇼'

상쾌한 자연 속에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뉴욕 보타니칼 가든으로 가보자. 뉴욕 브롱스에 위치한 보타니칼 가든(식물원) 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기념해 홀리데이 트레인 쇼가 펼쳐진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홀리데이 트레인 쇼는 내년 1월 12일까지 열린다.

브루클린 브릿지, 브라운스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뉴욕의 유서 깊은 건물들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온실하우스 속에 전시해 두었다.

▲'중국 하얼빈 빙등제 & 빙설제'

매년 1월 5일부터 2월 5일 사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는 눈과 얼음의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와 빙설제가 동시 개최된다.

세계 3대 겨울 축제에 속하는 하얼빈 빙등제에서는 전 세계의 유명 얼음 조각가들이 모여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여신상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한다. 

하얼빈 빙설제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공원으로 구성된 섬 속에 눈으로 만든 조각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운 밤에는 ‘세빙 현상(다이아몬드 더스트)’이 일어나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장관이 연출된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 '크리스마스 인 싱가포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로 불리는 스트라스부르는 1570년부터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통적 의미에 현대적인 장식 기법이 동원 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거대한 나무와 천 가지 색이 넘는 화려한 장식, 반짝이는 꽃 장식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된다.

스트라스부르 역 광장에서 열리는 브레델 시장은 대표적인 마켓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연말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마켓으로 꼽힌다.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인 싱가포르(Christmas In Singapore)'는 도시 전체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다.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인 싱가포르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가 다양하다.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 데이터 로밍 필수

해외여행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찾거나 실시간 SNS 업로드를 즐기는 스마트 여행객들이 늘면서 데이터 로밍은 이제 해외여행의 필수품이 됐다.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는 전세계 6대륙 111개 국가에서 하루 9000원의 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해외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를 확인하고 출국 전 자신의 여행에 맞는 요금제를 가입한다면 보다 실속 있고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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