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변경전입학제 도입으로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간 전입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각 학교별로 충분한 진로상담을 통해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아 재학 중인 학교에 12월 30일(월)까지 원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1월 중 심사를 통해 진로변경전입학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 시 특성화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했으나 탈락한 학생이 진로변경전입학제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였으나,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를 받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과장은 “이번 진로변경전입학제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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