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천군을 빛낸‘10대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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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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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대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신성장 동력 구축하는 전기 마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국립생태원 등 정부대안사업의 가시화와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등 올 한 해 추진한 사업 중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선정기준은 군 발전에 기여한 사업이거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재정에 기여한 사업,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엄격히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사업은 ▲국립생태원 개원 등 정부대안사업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지역복지사업 대외평가 대상 수상 및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희망택시 운행▲금강해수유통 충남도민 200만 공감대 형성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 개최 및

 ▲서천군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준공 ▲충남 시·군 통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한산모시문화제 2014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통합 RPC 현대화시설 준공 및 서래야 쌀 품질평가 우수 브랜드 선정 ▲금강하구 및 유부도 생태관광지역 선정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성과 중 국립생태원 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준공 및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82%의 보상율 등 정부대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서천군 신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복지사업 대외평가 대상 수상 및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희망택시 운행 등으로 작지만 강한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

 아울러,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행사 성공적인 개최는 서천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정체성 확립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해수유통 충남도 순회공연, 도보순례, 15만 범도민 서명운동 등 금강해수유통 충남도민 200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관·민이 혼연일체로 추진해 금강하구 해수유통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함께 정부예산 1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이번에 선정한 10대 사업은 군 발전은 물론 주민복지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며 “향후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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