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유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8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반 총장의 반응을 전했다.

반 총장은 "과거에서 비롯된 긴장관계가 아직도 이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감정, 특히 희생자에 대한 기억에 예민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지도자들은 이 점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동북아 지역은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하며 이 지역 국가들간의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