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간제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 중 향후에도 상시ㆍ지속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서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한다.
중구에서 솔선수범하여 시행한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은 해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 해소로 고용안정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구 직영사업의 안정적ㆍ지속적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예산문제 등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간제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구는 내년 1월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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