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항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와 그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갑오년 푸른 말의 열정과 에너지를 받아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이 승승장구하길 기대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인천신항, 새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의 건설과 항만배후부지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했다.
재정건전성 관리와 기관경영 및 항만운영 서비스 고도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정책에 적극 부응, 방만경영이나 과도한 복지로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제도나 운영상태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해 정비하고 핵심업무 본연에 집중한 기관 운영을 해나가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수립한 신 전략경영체계, ‘IPA Growth 3.0’의 핵심가치와 경영전략 및 주요 과제들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한 김 사장은 배려와 위함의 조직문화를 위한 노력을 공사 구성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환황해권의 중심 거점항만,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문화 메카라는 목표는 정말 도전해 볼 만한 가치있고 보람있는 과업”이라며 “인천항의 비전과 가능성을 믿고 힘차게 달려나가자”는 파이팅으로 신년사를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