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해에 쌍둥이 탄생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간발의 차이로 서로 년도에 태어난 쌍둥이가 화제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소재 메드스타 워싱턴 호스피털 센터에서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그런데 두 아이가 태어난 시간이 공교롭게도 한 아이는 2013년에, 그리고 다른 아이는 2014년이었던 것.

산모인 얄레니 산토스 토알리노는 지난 달 31일 밤 11시58분에 첫째 딸 로레인을 낳고, 이어서 1월 1일 오전 12시 1분에 둘째 아들 브랜든을 낳았다.

한편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각각 2013년 밤 11시52분과 2014년 오전 12시 38초에 이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기도 했다.

이들 산모와 신생아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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