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15주년…"참된 은행 되자"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3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 참석,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참된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우리은행은 3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 고객과 일선 현장을 뛰는 지점장 등 총 56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115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순우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박원춘 노조위원장 당선인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 행장이 참석한 고객 2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작년에 입행한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신입행원 20여명의 패기 넘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순우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벌은 꽃에게서 꿀을 얻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꽃이 더 화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참된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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