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펜실베이니아주법원은 6일(현지시간) 이슬람을 창시한 마호메트를 조롱한 스웨덴의 만화가를 살해하기 위한 테러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지하드 제인(Jihad Jane)'으로 불리는 칼린 라로즈(50)에 대해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라로즈는 인터넷을 이용해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테러요원을 모집하고 해외 테러리스트를 지원한 혐의로 2009년 10월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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