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노희경 작가 신작, 출연 고심 중"

공효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조인성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공효진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효진과 함께 물망에 올라있는 배우는 조인성. 이로써 두 사람이 한 드라마에서 만나게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는 작품. 공효진은 대학병원 정신과 팰로우 1년차 지혜수 역을 두고 고심 중이다.

한편 노희경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규태 PD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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