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한빛부대, 자위대 탄약 1만발 모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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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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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빌린 탄약을 모두 반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빛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 우리 공군 수송기(C-130)로 현지에 수송한 탄약과 무기가 한빛부대로 이송이 완료돼 일본 자위대로부터 빌린 탄약을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반납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빛부대는 남수단 내전이 재발하면서 주둔지 주변의 군사적 위협이 커진 것을 감안해 지난달 21일 UNMISS 본부에 탄약지원을 요청, 22일 미 아프리카사령부로부터 5.56㎜ 탄약 3417발과 7.62㎜ 탄약 1600발, 23일 일본의 육상자위대로부터 5.56㎜소총 실탄 1만발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은 것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반환키로 결저앻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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